[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보육전문가 및 보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중간보고자료 발표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를 주제로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와 영유아 인구변화 등을 고려한 중장기 대응계획을 마련하여 광명시만의 특화사업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육비전 및 세부계획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2025년까지 광명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보육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