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0 12:25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역사특성화 코너.  (사진제공=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역사특성화 코너.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었던 관내 공공도서관 5개소(시립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오포, 대주, 퇴촌, 도척, 광남, 남한산성)를 시범 개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시범 개관하는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휴관일은 기존과 동일)며 도서 대출·반납서비스와 자료실, 열람실 열람석의 30%만 이용가능하다.

또 모든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전자출입명부(도서관QR코드 촬영 후 개인정보입력) 인증 후 입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휴관기간 동안 맞춤형 도서대출 지원서비스인 북-Take out 서비스를 실시해 1만1867명, 4만446권의 대출실적 및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도서관 시범 개관을 계기로 그동안 갇혀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책을 통한 마음힐링 등 생활 속의 여유와 즐겁고 건강한 독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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