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0 16:5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1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모레까지 비가 오겠다. 모레(22일)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에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20일부터 21일까지) 남해안, 제주도: 20~60mm, 전남(남해안 제외, 20일 밤): 5mm 내외다.

내일(21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1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내륙: 5~20mm다.

장마전선은 22일에 다시 북상하면서 아침에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남부까지 비가 오겠고,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 20~24도, 낮 최고기온 27~32도, 모레(22일) 아침 최저기온 20~23도, 낮 최고기온 25~31도다.

내일(21일)과 모레(22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조금 더 높겠다. 아침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남해안은 26일까지, 서해안은 22일부터 2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전주 22도, 강릉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춘천 32도, 청주 31도, 전주 30도, 강릉 30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9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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