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20 17:08

10월 15일~18일 개최…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에서 문화‧라이프‧캠핑카‧바이크까지 확대

2019 오토살롱위크 전경(사진제공=오토살롱위크 조직위)
2019 오토살롱위크 전경(사진제공=오토살롱위크 조직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정상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바이크 페스티벌, 디자인 어워드 등의 행사가 동시에 열려 더 다양하고 화려해진 자동차 종합 전시회로 선보인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국내 전시회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최되고 있는 만큼, 전시 기간 동안 철저한 전시장 방역 관리 및 거리 두기 관람 정책을 시행해 안전 방역 전시회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0 오토살롱위크에 자동차 산업 전반과 남성 문화‧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자동차 축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해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 용품, 액세서리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등의 자동차 문화‧라이프, 캠핑카, 완성차에 이어 올해는 바이크, 모던 맨즈 트렌드(Modern Men’s Trend)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동시 개최하는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는 대한민국 최초 ‘바이크’와 ‘자동차’ 산업의 협업 문화 전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전시에는 완성 바이크, 기어, 액세서리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파츠 유통사 및 수입사가 대거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바이크 및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바이크 블랙프라이데이, 바이크로 즐기는 퍼포먼스 이벤트, 비즈니스 미팅 및 세미나 등 바이커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외에 디자인 어워드,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오너 드라이버들뿐 아니라 가족 관람객,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킨텍스와 공동 방역을 세워 전시장을 관리하고, 철저한 발열 체크,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등 안전 관람 정책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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