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21 09:30

대학생 근로 기회 제공 및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멘토링 제공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한국장학재단 대구 사옥에서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이정우(오른쪽)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에는 이정우 재단 이사장, 이기순 개발원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생 근로 기회 제공 및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제공 ▲멘토링 사업 홍보 및 전파에 상호협력 ▲특성화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 공동 수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에 기여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소외 계층에 대한 가치 있는 멘토링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기순 개발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사업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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