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21 11:16

해외유입 25명·국내발생 20명

21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는 20명이며 해외유입은 2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강서구 소재 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16명으로 이들 중 1만264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96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5명, 격리해제는 71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1일 0시 기준 877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다.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20건으로 서울(18명), 경기(1명), 제주(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18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25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3명), 대구(2명), 경기(1명), 전남(1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2092명이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96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10명, 부산 3명, 대구 190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9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48만2390명으로 전날보다 1만2197명 늘었으며 이들 중 144만47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3864명으로 지난 20일 0시보다 2562명 늘었다.

21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