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21 15:04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포스터. (이미지제공=제주삼다수)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포스터. (이미지제공=제주삼다수)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국내외 골프계를 주름 잡는 선수들이 오는 30일 제주에 모여 승부를 가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 세인트포CC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생수브랜드가 주최하는 유일한 KLPGA 투어인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광동제약 후원으로 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6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와 고진영,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 오지현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갤러리를 무료로 오픈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운영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내달 31일까지 제주삼다수 500㎖ 제품을 구매하면 1+1 추가 증정 또는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LPGA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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