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2 09:56
유성은 (사진=SBS Plus '내게 ON 트롯' 캡처)
유성은 (사진=SBS Plus '내게 ON 트롯'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유성은이 R&B에 이어 트로트까지 접수하며 신유의 극찬을 이끌었다. 

유성은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내게 ON 트롯' 최종회에서 뉴 새싹 트로터로 출격했다.

이날 유성은은 장윤정의 '꽃' 무대를 앞두고 "예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며 "보시는 분들이 제 무대를 어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개된 무대에서 유성은은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장윤정의 '꽃'을 선보였다. 특히 간드러진 꺾기 창법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진성은 유성은의 무대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노래를 참 부드럽게 연결한다"고 칭찬했다. 신유 역시 "듀엣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를 마친 유성은은 "열심히 했고, 정말 재미있었다. 예전에는 트로트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점점 친해지면서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트로트 도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유성은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여신6 특집'에 출연해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다. 해당 방송은 7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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