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22 12:08

R-Design 전용 스포츠 섀시‧휠‧스티어링 휠 적용…가솔린·전기모터' 리차지 T8' 엔진 장착

XC60 T8 R-Design 에디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
XC60 T8 R-Design 에디션 (사진제공=볼보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8월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차별화 된 R-Design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R-Design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인간중심 철학을 통해 완성한 첨단 안전기술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친환경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과 전기모터 합산 총 40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리차지 T8)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마무리 한 전면부 R-Design 전용 가로형그릴 및 사이드 미러캡, 그린하우스, 루프레일 등 외관은 R-Design 만의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또한 R-Design 전용 스포츠 섀시가 적용되어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모델 대비 더 커진 타이어 휠은 당당한 SUV 차량 비율을 완성한다.

XC90 T8 R-Design 디자인(사진제공=볼보자동차)
XC90 T8 R-Design 디자인(사진제공=볼보자동차)

차량 내부 역시 민첩한 주행에 적합한 R-Design 전용 스포츠 레더 스티어링과 스포츠 페달, 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원하는 감성적 만족을 위한 옵션도 강화했다.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을 탑재했고, 14개의 하이파이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실내공간을 꽉 채우는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브(T8) 파워트레인을 통해 친환경과 연료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 형태로 최고 출력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전기 모터 87마력)을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40.8㎏‧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최대토크 24.5㎏‧m를 발휘한다.

올해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XC90 T8 R-Design의 판매 가격은 9290만원, XC60 T8 R-Design의 판매가격은 71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이다. 동일모델 기본 T8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낮은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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