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22 11:38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농가 수익에도 기여…협력사 격려 및 상생발전 도모

박종원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상무(왼쪽 정면 첫 번째)가 현대모비스 AS 부품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인 우진공업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류시혁 우진공업 대표이사(왼쪽 정면 두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박종원(왼쪽 첫 번째)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상무가 류시혁 우진공업 대표에게에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신속 정확한 A/S 부품 공급에 힘써온 우수 협력사 총 250개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A/S 부품 납입은 원활한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다. A/S 부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책임 공급이 그만큼 중요하다. 이에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작은 성의를 담아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선물하기 위해 광주, 전주, 울산, 대구, 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계절 과일을 구입하면서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급망을 구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추진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국 1300여개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제품 생산과 공급을 책임지는 파트너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올해 4월에는 자금난에 처한 부품 대리점에 긴급 경영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기간 대리점에 부품을 할인 공급하는 한편 어음 만기일을 최대 3개월 연장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선 것이다.

박종원 현대모비스 통합구매실 상무는 “18년째 우수 협력사에 계절 과일 포상을 진행하며 파트너로서 협력 마인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고 소통하며 궁극적으로 A/S 부품 이용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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