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2 13:43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1일 양평통합정수장 등 정수장 3곳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1일 양평통합정수장 등 정수장 3곳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와 관련해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정동균 군수가 지난 21일 수도사업소와 관내 정수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

정 군수는 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양평군 관내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은 양평통합정수장과 양서정수장, 양동정수장 등 총 3곳으로 아직까지 유충발견과 관련돼 신고된 내역은 없다.

정 군수는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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