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2 14:19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제공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비대면 산업육성에 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건복지부에 공모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 및 ICT를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이상 주민 360명이다.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제공되며 읍면동에 배치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간호사 및 보건소 영양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을 편성해 앱(APP) 및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혈압, 혈당, 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개인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해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간 연동을 통해 전송된 건강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의 자가건강 능력을 향상시켜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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