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2 14:24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에서 ‘이천은 화목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에서 ‘이천은 화목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1일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와 증포동 대원그린아파트 주민들과 현장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를 이어갔다.

공감 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이날 오전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에서, 오후에는 증포동 대원그린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마을 방송시설 개선, 놀이터 바닥 및 계단 보수, 경로당 목재바닥 불편, 경로당 심장제세동기 지원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파트라는 공간적 범위를 벗어나 구도심 활성화, 시내 주차장 문제, 공동체 의식복원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이천시 전반에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엄태준 시장은 “중리신도시 개발에 대비해 구도심 지역은 이천의 역사문화가 있고 낭만이 있는 원도심으로 상생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천시민의 일상이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증포동 신한아파트와 부발읍 현대7차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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