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3 01:23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의 글과 '보토패스' 재데뷔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신민아 SNS)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의 글과 '보토패스' 재데뷔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신민아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BOTOPASS)가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22일 보토패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그룹 티저 이미지에서 보토패스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건 물론, 8인 8색 개성을 살린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로 감각적인 포인트도 더했다. 

또 보토패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눈빛, 절제된 포즈와 시선처리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가 하면, 데뷔 콘셉트에 대한 예비 팬들의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보토패스는 ‘열정을 위해 태어난’(Born to be Passion)이란 의미를 담아 탄생할 글로벌 8인조 그룹으로 춤, 노래, 끼 등을 모두 갖춘 만능 아이돌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는 소속사 측과 괴롭힘 논란에 대해 진실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신민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은 거짓 기사를 내고 있고 나는 사실만을 말했다. 당신들 때문에 난 죽고 싶었다. 비밀 유지 각서 그런 거 보내지말고 생각이 있으면 사과해라"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난 아직 멤버들에 대해 밝히는 거 시작도 안 했는데, 회사 대표님께서 나한테 하신 행동도 이제 밝힐 때가 됐나보다"라며 "내 휴대폰 검사도 하는 멤버들인데 카톡에 증거를 남기는 바보가 어딨겠나. 나는 무조건 좋게 답장을 해야했고 잘 지내는 척 연기를 했어야 했다. 나에 대한 증거가 없으신가보다. 고소는 못하고 말만 많다"고 쓴소리를 했다.

신민아는 2019년 11월 아이러브 싱글 앨범 '문을 열어줘'로 데뷔했으며 최근 탈퇴했다. 아이러브는 보토패스로 팀명을 바꾸고 데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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