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22 17:20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 출연진, 어쿠스틱밴드안녕.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 출연진, 어쿠스틱밴드 안녕.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인디밴드 버스킹 '뜻밖의 만남'을 개최한다.

한여름 밤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하고 감동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음악으로 힐링을 안겨주고자 한다. 

공연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쌀리나'와 '어쿠스틱밴드 안녕'이 출연해 풍성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쌀리나는 '잃어버린 삶의 맛도 우리들의 음악을 통해 살려보자'는 뜻을 품고 있으며 신선하고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는 4인조 포크락밴드다.

어쿠스틱밴드 안녕은 만나고 헤어질 때하는 인사말 '안녕'을 말하듯 반가움과 아쉬움 같은 감정을 음악에 담아 내려하고 있으며 젊은 부부밴드로 폭넓은 연령층이 나눌 수 있는 주제들을 주로 노래한다. 

공연을 통해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밴드의 자작곡을 만나볼 수 있다. 매력적인 보이스로 전해져 여름밤의 싱그러운 감성을 더할 것이다.

공연을 기획한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선호 장르를 떠나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으며 음악을 통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로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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