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22 16:56

27일부터 우선대상자, 29일부터 일반대상자 인터넷 접수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학습자들에게 강좌의 연속성과 계속적인 성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들에게는 재정적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직업능력교육 11개, 문화예술교육 46개, 인문교양교육 20개, 외국어교육 18개 등 총 95개 강좌에 1,292명을 모집하며 8월부터 4개월간 교육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노래부르기, 과격한 댄스 관련 강좌는 미개설한다.

교육대상은 만19세 이상 경주시민(주민등록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우선 대상자및 상반기 환불자 방문접수를 시작해 29일부터는 일반 대상자 인터넷 접수가 진행된다.

설동근 평생학습가족관장은 “배움을 갈구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강좌 운영을 결정했다"며 "시민들께서도 개인방역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평생학습을 통해 경주시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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