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22 17:23
대구문화재단 전경
대구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현장의 경험담을 듣고 배우는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되며 작품제작, 기획, 예술행정 등 예술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 5명을 섭외해 각 회당 1명의 멘토와 10명의 멘티로 구성한다.

교육을 통해 멘티들에게 예술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직무영역과 생생한 현장경험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대학의 졸업예정자이며,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다.

교육과정은 커뮤니티와 경제 김호진 멘토의 예술로 창업하기를 시작으로 코로나 이후의 문화예술 유망필드에 관한 이야기,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세계 등 총6회 강의로 진행된다.

6회 강의에선 참여한 모든 멘토, 멘티들이 모여 멘토링 결과를 공유하고 공연을 곁들인 멘토 페스티벌로 서로간의 교류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승익 대표이사는 "대구예술계 및 예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멘토스쿨을 기획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의 내실 있는 문화예술창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예술지원센터는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오는 31일까지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 신청대행과 예술인을 기관에 파견해주는 아트업 2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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