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07.22 17:24

영주형 문화뉴딜사업 및 농촌인력지원사업 등 21개 분야 총 410명

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모집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사업은 국비 32억원을 포함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주형 문화뉴딜사업, 생활방역지원사업, 농촌 희망일자리 인력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21개 사업분야에 총 410명을 모집해, 8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형 문화 뉴딜사업은 영주시의 근현대사 역사문화자료들을 수집, 정리,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 종교, 문화예술, 언론, 서적, 사진 등 영주시의 근현대사 자료를 발굴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클린지킴이사업, 문정 물놀이장 안전요원, 콩세계과학관 안내요원, 교통안전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인력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영주형 문화뉴딜사업 등 영주만의 특색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며 “희망일자리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