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3 13:27
(이미지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클럽오디션'이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진출했다.

한빛소프트는 23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4개 국가에서 클럽오디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게임명은 'Club Audition M'이다. 퍼블리싱은 아시아 소프트가 맡는다. 

클럽오디션은 앞서 진출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을 포함해 총 7개 동남아 국가에서 이용자를 만나게 됐다. 

동남아 지역은 PC 버전 오디션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만큼 '오디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회사 측은 베트남 진출도 타진하며 동남아 서비스 저변을 더 넓힐 계획이다.

클럽오디션은 PC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이어받은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오디션 오리지널 음원뿐 아니라 K-POP을 비롯한 음악, 다양한 패션 아이템,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법, '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등 원작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옮겨왔다. 한국 시장에서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의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이 동남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