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23 16:30
2019 생활문화제 현장 사진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2019 생활문화제 현장사진 (사진제공=대구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문화재단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연결고리'(이하 연결고리)에 함께 할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며, 오는 3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강의교육형, 실습·표현형, 관람·감상형 등 다양한 교육형태를 운영한다.

9월에 개최될 대구생활문화제에 출연 등 참여를 원하는 생동지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 된다.

'연결고리'는 3년 이상 활동경력을 보유한 생활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예술단체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상호간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첫 시범운영 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에 앞서 생동지기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여부를 온라인으로 신청 받았으며, 총 21팀의 동아리 중 최종 11팀을 선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제공된 동아리의 정보를 파악한 후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생동지기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9월에 개최예정인 대구생활문화제 무대에 참여가능하다. 

공모는 대구시에 소재하고 연습공간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대 7팀을 선정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생활예술동아리와 전문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 뿐 아니라 지역예술인들에 의한 다각적인 교육으로 상호간 활동영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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