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4 00: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장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펫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나 펫과 자신을 일치화하는 ‘펫미(Pet+Me)족’, ‘펫셔리(Pet+luxury)’ 등의 합성어가 대중화되고 있다.

‘낫포유’, ’프라그라피’ 등으로 잘 알려진 미디어커머스 기업 퍼플링크는 배우 윤균상, 후시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 후시펫(HOOXI PET)을 8월 4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후시펫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하는 ‘반려생활’ 그리고 반려동물의 삶인 ‘펫라이프’를 새로이 정의하고, 펫라이프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 후시펫을 정의했다”며,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연결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함께 후시펫 브랜드를 출시하는 배우 윤균상은 방송과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묘 ‘쿵이’, ‘또미’, ‘몽이’, ‘반이’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알려왔다.

나아가 윤균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상에 대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에는 굉장히 큰 결심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희생을 강요합니다”라며 책임감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SNS에 “순간적 충동으로 분양받아 아이들을 상처 주고 죽이지 말아 주세요. 사람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심하시고 아이들을 가족으로 맞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반려동물을 소중히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을 절실히 표현한 바 있다.

후시펫의 제품 중 가장 독특한 제품은 밀키트 형식의 고양이 피자와 삼계탕인 ’냥식당‘이다. 휴먼그레이드의 신선한 식자재를 급속 냉동하여 밀키트 형태로 제공하는 ’냥식당‘은, 단순한 급여를 넘어 눈에 보이는 식재료로 특별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추나쿠션‘은 하루 중 2/3이상을 수면으로 보내는 고양이의 척추와 관절 질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3000만개 이상의 마이크로에어볼이 입체적 체압분산을 경험하게 하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체형교정에 도움을 준다.

‘후시펫’은 현재 막바지 런칭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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