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3 18:01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를 23일 글로벌 14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슈퍼탱크 대작전'의 차기작이다.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기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결을 즐기는 캐주얼 샌드박스 게임이다. 루미디아 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게임에서는 캐릭터 12종과 탱크에 다양한 추가 기능을 주는 보조무기 12종, 보조장치 7종을 만날 수 있다. 캐릭터는 슈퍼탱크 블리츠에 새로 추가된 콘텐츠다. 각각 특수 탱크를 가지고 있어 탱크 조립에 재미를 더해준다.

실시간 전투 콘텐츠는 3가지다. 기본적인 일대일 데스매치 외에 팀 데스매치와 서바이벌 모드가 나왔다. 서바이벌 모드는 화산섬, 군수공장, 얼음성 등 맵 특징에 따라 지형지물이 파괴되고 탱크가 피해를 입는 등 변수가 큰 모드다.

슈퍼탱크 블리츠 글로벌 사전 예약에는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아시아, 북미, 브라질, 러시아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어 흥행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론칭 기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슈퍼탱크 블리츠 홈페이지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를 선발하는 '사령관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 숫자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추첨을 통한 추가 보상도 있다.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출석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기간 하루 한 건씩 올라오는 공지사항에 댓글로 출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상이 주어진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샌드박스 게임의 재미를 더 쉽고 캐주얼하게 풀어내기 위해 개발사와 밤낮으로 연구를 거듭해온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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