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5 02:03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 (사진=채널A/SKY 애로부부)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 (사진=채널A/SKY 애로부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두 가지 코너명과, 입담꾼 5MC의 ‘첫 방송을 봐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애로부부’는 부부 간의 애로사항이 묻어나는 실화를 드라마로 구성한 ‘애로드라마’ 코너와 실제 부부가 직접 출연해 서로의 속터지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루션을 구하는 ‘속터뷰’ 코너로 구성된다. 

‘애로드라마’ 코너에서는 드라마보다도 놀라운, 누군가가 직접 겪은 실화라고 생각하면 더욱 등골이 서늘한 사연을 볼 수 있다. 또 ‘속터뷰’에서는 입장 차이를 겪고 있는 실제 부부가 출연, 여과 없는 19금 토크를 넘나들며 자신들의 고민을 대중 앞에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5MC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은 두 코너 모두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쓰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른 MC들로부터 ‘최고의 입담왕’으로 꼽힌 최화정은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듯이, 부부 생활에는 정말 여러 가지 애로와 에로가 있다”며 “타이밍이 좋아 ‘애로부부’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고, 여러 가지 ‘애로와 에로’가 있다고 인정하시는 분이라면 꼭 시청해야 할 방송”이라고 첫 방송을 봐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프로 주부’ 홍진경은 “남편과 6년을 연애하고 2003년에 결혼해 무려 25년을 알고 지냈는데, 여전히 몰랐던 부분이 나온다”며 “그럴 때마다 다른 집 부부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자극 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함께 늙어 가는, 편안하고 남 사는 이야기에 관심 많은 동네 주민 같은 느낌으로 토크에 참여하겠다”고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진솔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그리고 결혼 2년차인 이용진은 “‘애로부부’는 결국 부부간의 애로사항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유부남으로서의 부부 생활 경험을 방출하겠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미혼남 대표 양재진은 “현실에서 누구나 경험하고 고민하지만, 누군가에게 공개하기는 어려운 여러 부부 문제에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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