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5 03:02
이훈 최정원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이훈 최정원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배우 이훈과 뮤지컬 스타 최정원의 조용하지만 먹먹한 눈맞춤 현장을 예고했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오는 29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시간 변경 뒤 처음 선보이는 ‘아이콘택트’ 50회를 앞두고 이날의 출연자인 이훈과 최정원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이훈 편에서는 흐느끼는 누군가를 보며 함께 눈물을 쏟을 듯하지만, 그저 침묵하는 이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회 예고편에서 이훈은 상대방에 대해 “저랑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뻔뻔하게 그걸 다 어겨”라며 분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또 블라인드가 열리자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네가 지금 웃음이 나오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상대방이 눈물을 흘리자 이훈은 함께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며 “그랬구나...”라고 겨우 말한다. 

한편, 뮤지컬 배우 최정원 편에서도 최정원이 의문의 상대 앞에서 조용한 눈물을 흘렸다. 최정원은 희미한 미소를 띤 채, 애정 가득한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봐 그녀가 누구와 눈맞춤을 했는지 궁금하게 했다. 

‘수요일의 눈맞춤’으로 새롭게 찾아오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 50회는 7월 29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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