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4 14:41
'U+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생중계 서비스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 'U+ 프로야구'에서 2020 메이저리그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U+ 프로야구에서는 메이저리그 2020시즌 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4경기를 중계한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김광현 선수 등이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5일 오전 7시 40분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가 생중계 서비스의 시작이다. 탬파베이 레이스에는 최지만 선수가 뛰고 있어 개막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오전 9시 5분에는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홈 개막전(대 콜로라도 로키스)도 있다. 김광현 선수가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역시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경기를 한다.

U+ 프로야구 앱에 접속해 홈 화면 아래 '중계' 탭의 '해외야구' 메뉴를 찾아가면 쉽게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생중계뿐 아니라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일정과 미국 메이저리그 전체 경기 일정, 대진표,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무료로 받아 쓸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2020시즌 메이저리그가 드디어 개막했다. 국내 해외야구팬이 언제 어디서나 메이저리그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야구팬이 원하는 다양한 야구 생중계, 야구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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