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24 17:23
안산시 이음카페 단원보건소점에서 이음카페 개소 10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정신과 질환자의 재활과 취업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이음카페’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대상자의 재활과 취업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음카페는 2010년 7월 19일 고잔점(안산시청별관)을 시작으로 2호점(와동작은도서관점), 3호점(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점), 4호점(단원보건소점), 5호점(상록수보건소점)까지 총 5개 호점에서 22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10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에 참여한 회원은 195명이며 이후 카페 훈련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취업에 대한 동기 강화가 이뤄져 외부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1997년 개소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안산시 단원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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