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4 18:28

컴투스 'MLB 9이닝스 20', 게임빌 'MLB 퍼펙트이닝 2020' 프로모션 진행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로나19에 미뤄졌던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4일(한국시간) 드디어 개막했다. 국내 해외야구팬들의 아침잠은 MLB가 싹 빼앗아갈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 온 것은 야구팬들만이 아니다. 국내 MLB 기반 게임인 컴투스의 'MLB 9이닝스 20', 게임빌의 'MLB 퍼펙트이닝 2020'도 시즌 개막에 맞춰 풍성한 프로모션을 쏟아냈다.

(이미지제공=컴투스)

MLB 9이닝스 20은 '개막 환영 7일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각종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7일 누적 출석을 기록하면 최고 인기 아이템 '한계 돌파권'을 지급한다.

또 7월 말까지 리그모드 3회 플레이하기, 친구 대전 1회 승리하기 등 랜덤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깨면 '구단 선택팩'과 '스킬 변경권' 등 전력 강화를 돕는 아이템을 준다.

새 시즌 메이저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공식카페 퀴즈 이벤트'도 한다. 이달 29일까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2020 메이저리그와 관련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 정답을 맞힌 이용자에는 최고급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이 나간다.

MLB 9이닝스 시리즈는 MLB가 열리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진출한 인기 야구 게임이다.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최신작의 홍보모델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를 비롯해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선수가 맡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메이저리그의 개막을 축하하고 게임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게임빌)

이에 질세라 MLB 퍼펙트이닝 2020도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9월 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는 게임 홍보 모델인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와 떠오르는 슈퍼스타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선수의 하이라이트 선수 카드를 준다.  

MLB 개막 이후 8월 13일까지는 '3주간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3주간 매일 출석하면 김광현 또는 글레이버 토레스 선수의 '+10 강화 선수 카드'와 바꿀 수 있는 '2020 교환볼' 아이템이 나온다. 또 S급 강화 트레이너, SS급 장비 교환 티켓 3장, 포텐셜 100% 드래프트 1장 등 아이템도 지급된다.

MLB 퍼펙트이닝 시리즈는 게임빌과 공게임즈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MLB와 맺은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일본, 대만 등 전통적인 야구 인기 지역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MLB 퍼펙트이닝 2020은 이번 시즌 개막 기념 프로모션 이후에도 시즌 모델인 김광현 선수 등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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