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26 17:1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 및 취업자 감소에 대응해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만19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이다.

학력·전공·성별·어학성적 등 자격 제한은 없으며, 컴퓨터 및 엑셀(excel) 활용 등 기본 정보화 지식정도만 있어도 신청가능하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은 2주간의 행정안전부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약 4개월 동안 포항시청에 배치돼 포항시 공공데이터 개방, 실측·수집, 가공 등에 대한 실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식 수료증과 경력증명서가 발급되며, IT업종 취업 희망자들은 2주간 추가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급여조건은 월 180만원(세전, 4대 보험 포함) 주 5일 40시간 근무이며, 근무기간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0년 12월 18일까지다.

권수원 포항시 데이터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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