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26 16:08

공단 진입도로 467m 구간 기존 6m 규모 도로폭 12m로 넓혀…기업경쟁력 강화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지내에서 시행 중인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확장공사(빨간색 부분) 위치도.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리 지내에서 시행 중인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확장공사’를 올해 마무리 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착공한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두류공단으로 진입하는 도로 467m 구간에서 기존 6m 규모의 도로폭을 12m로 넓히는 것이다.

대형차량 교행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류수송을 원활히 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두류공단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해 지난 1월 경주시 관련부서(기업지원과, 환경과, 자원순환과, 안강읍)와 시의원, 두류공업지역협의회, 풍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속적인 환경보전 관리를 위해 지역민들과 상생협력하고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두류공업지역에는 제조업체와 폐기물 관련업체 등 59개 기업(종업원 6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두류공업지역 진입도로 확장공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기업체감도 만족 100%도시 조성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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