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7 09:52

서머너즈 워 소설·모션 코믹스도 담긴 90초 영상 소개

(이미지제공=컴투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구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컴투스는 지난 26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온라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를 열고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콘텐츠 세계관이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서머너즈 워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캐릭터, 도시, 마법 등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온라인 채널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정식 공개될 작품들의 모습이 약 90초 분량 티저 영상으로 나왔다.

영상에는 원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을 비롯해 소설, 코믹스(서머너즈 워: 레거시), 모션 코믹스 등 미공개 작품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차기작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등장했다.

티저 영상에는 원작과 각 작품들의 배경 연도가 처음으로 드러나 유기적으로 이어진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대적 흐름과 작품들의 배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주환 컴투스 제작본부장은 영상을 소개하며 "서머너즈 워는 게임 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원작의 매력에 캐릭터와 스토리, 역사를 더해 세계관이 넓어지고 있다"며 "코믹스, 소설, 모션 코믹스와 앞으로 출시될 또 다른 신작 게임들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세계를 다양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컴투스는 지난 20일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작으로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 한정판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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