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27 11:07
정영만 서울다누림센터 센터장(왼쪽부터), 이재석 상용고객가치팀 팀장, 이양선 상용마케팅실 상무, 정인옥 현대차 상용국내사업부장 전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 MICE 본부장,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 장, 이영미서울관광재단 차장이 지난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 관계자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정영만(왼쪽부터) 서울다누림센터 센터장, 이재석 현대차 상용고객가치팀 팀장, 이양선 상용마케팅실 상무, 정인옥 상용국내사업부장 전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 MICE 본부장 등이 지난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자동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각자 관광과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서울과 수도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광약자들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관광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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