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27 11:09
27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5명 늘었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환자는 9명이며 해외유입은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175명으로 이들 중 1만290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9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25명, 격리해제는 15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7일 0시 기준 971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25명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9건으로 서울(6명), 부산(1명), 경기(2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7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16건의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3명), 경기(4명), 충북(1명), 충남(1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2306명이다.

충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며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9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11명, 부산 3명, 대구 191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29명, 강원 3명, 충남 1명, 경북 54명이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2만6974명으로 전날보다 4048명 늘었으며 이들 중 147만57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559명으로 지난 23일 0시보다 859명 줄었다.

27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