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8 01:08
이민호 우도환 (사진=이민호 SNS)
이민호 우도환 (사진=이민호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덕에 해외에 제대로 이름 알린 스타로 배우 이민호가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덕에 해외에 제대로 이름 알린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민호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1만 7100표 중 6221표(36%)로 1위에 오른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아시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로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한 그는 최근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로는 4878표(29%)로 배우 현빈이 선정됐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그는 최근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에 공개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에는 3304표(19%)로 배우 김수현이 꼽혔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또 한 번 열풍을 만들어 내는 중이다.

이 외에 배우 손예진,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주지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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