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7.27 11:39

매주 500명 추첨…1인당 약 2만원 상당 상업시설 이용권 제공

인천국제공항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상업지역 전경(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오늘(27일)부터 약 10주 간 인천공항 식음매장 이용 고객 대상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여객터미널 내 식음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을 추첨해 1인당 약 2만원 상당의 인천공항 상업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운영 매장의 매출을 활성화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5월 시행한 상주직원 대상 쿠폰 프로모션의 후속으로, 이번에는 상주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혜택의 기회를 확대했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이용권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식음매장 뿐만 아니라 이 외 상업시설 매장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인천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어 공사와 사업자가 상생함으로써 신뢰관계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프로모션을 다각적으로 기획하여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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