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7.27 17:45

8월부터 중년층 위한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 진행

경주시립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립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도서관 지혜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한다.

다음 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차례 진행되며, ‘삶을 상상하는 지혜, 통섭하는 지혜’를 주제로 열린다.

문학, 영상, 이미지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중년층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해 줄 지혜를 전달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내 독서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 코너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54-779-89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관장은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 참여를 통해 삶의 새로운 재미와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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