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7.28 09:55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야경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야경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489가구 규모로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또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에서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경기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는 2호선(삼성역, 선릉역)과 3호선(대치역, 학여울역), 분당선(한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고, 강남세브란스병원, 각종 관공서 등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인근에 마련돼 있다.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선보이는 만큼 수준 높은 시설과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고급스러운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북카페/푸른도서관, 실내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상 주차율도 최소화 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하고, 소형 타입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각 세대는 2.35m의 천정고를 적용, 2면 개방형 LDK구조(일부세대)로 우수한 채광성 및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에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을 설비해 높은 효율성을 통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납특화 및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상층 일반공급 비율을 높이고, 129㎡A, 150㎡A 등 일부 타입을 복층형 구조로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교육, 생활의 최중심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실거주 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남구에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의 분양일정은 8월 10일 1순위 당해, 11일 1순위 기타를 시작으로 8월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751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외에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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