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8 10:17
이연승 이사장이 27일 오후 세종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안전기간 대비,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이 27일 오후 세종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안전기간 대비,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을 맞아 지난 27일 각 지역별 여객선 운항관리센터 상황을 온-나라PC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여객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여객선 이용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또 지난 24일 발생한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 화재 사고와 관련해 여객선사와 선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화재를 진압한 점을 예로 들며 평상시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12일간 진행된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소방과 구명, 통신 등 선박 설비와 여객편의시설 등의 상태를 파악했다. 또 종사자 등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및 해양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운항통제 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조 체제를 위한 사전대책 회의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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