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8 10:51

8월 15~16일 이틀간 온라인 코딩 토크콘서트 진행

넥슨의 'NYPC 2020 토크콘서트 ON' 포스터. (사진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이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연다.

넥슨은 '제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0'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2020 토크콘서트 O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NYPC 토크콘서트는 코딩을 활용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나와 코딩 학습의 동기를 심어주고 조언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공개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는 8월 15~16일 각각 '코팅, 바뀌는 미래를 이야기하다', '코딩, 하고 싶은 대로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8월 1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5일에는 NXC의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퀴스의 김성민 대표, VR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의 김성수 연구소장,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전문가 서지혜 스페셜리스트, 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팜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반병현 이사 등이 나와 자신의 코딩 경험과 코딩의 미래를 말한다.

16일에는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개발한 군의관 허준녕 대위, 키보드앱 스타트업 비트바이트의 안서형 대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코로나 알리미' 앱을 공동 개발한 고려대 최주원, 박지환 학생 등이 참여해 코딩으로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가상현실(VR), 머신러닝, IoT 등 여러 분야에서 코딩으로 미래를 바꾸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시작된 청소년 코딩대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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