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28 14:14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달성문화재단이 내달 22일 오후 1시와 4시 2차례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싱싱싱 콘서트'를 개최한다. 

'싱싱싱 콘서트'는 트럼펫, 트롬본, 호른 등 금관악기로 구성된 브라스 공연으로 정형화된 클래식 형태에서 벗어나 대중적이면서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이다. 

스윙재즈, 영화음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 구성과 관객과 함께 꾸미는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연단체인 퍼니밴드는 6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으로 전통 클래식 음악을 넘어선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2001년 결성 이후 서울시립 교향악단 음악회, KBS 열린음악회,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 등 20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은 물론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료공연으로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가능하며 사전예약자는 공연 시간 10분 전까지 좌석권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적용하고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관람객 명부 작성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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