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28 16:58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27일 시청에서 열린 수료보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5급 승진자 173명이 참가한 2020년 제6기 승진리더과정에서 최우수 1명·우수 1명을 배출하며 전체 1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6주에서 4주로 단축 운영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됐다.

안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 행정6급 13명, 세무6급 1명, 녹지6급 1명, 보건6급 1명, 시설6급 2명 등 모두 1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제6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은 지방자치 제도의 운영, 공공갈등 관리의 이해 등 정책기획 역량 및 리더십 역량 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돼 조직 내 핵심인재로서 조직 내에서 직원 간 소통과 협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중요 현안은 인구대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시민에게 행복감과 그보다 더 중요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정이 필요하다”라며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처음처럼 열심히 하는 리더가 돼 안산시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