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28 17:01
안산시청 소속 이아란(오른쪽) 선수와 윤화섭 안산시장이 우습 봉납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28일 안산시청 여자 씨름부 소속 이아란 선수의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 매화급 우승 봉납식을 열었다.

이아란 선수는 지난 22일 경북 영덕 영덕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 열린 여자부 60㎏급 이하인 매화급 결승전에서 최강자로 꼽히는 양윤서(구례군청)를 2대 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안산시청으로 이적한 이아란 선수는 조경덕 감독을 만나 기량이 급성장하며 매화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산시를 빛낸 이아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은 김다혜 선수가 국화급 2위, 김은별 선수가 매화급 공동 3위에 오르며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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