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29 07:50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온라인교육(사진제공=경기도)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온라인교육(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도내 청년창업농 104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교육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농기원이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축산물의 소비형태 변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기법 ▲농업에 필요한 세무 상식 ▲청년농업인 우수사례발표 등이다.

농기원은 청년창업농들이 계속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이후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 외에도 청년창업농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매년 전국적으로 약 1600여명이 선정돼 최대 3년간 국가에서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151명이 청년창업농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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