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9 09:51
(이미지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신작 가디언 테일즈를 미국, 프랑스, 대만을 비롯한 230여 개 국가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게임은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난 16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 가디언 테일즈는 빼앗긴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모험기를 담은 모바일 RPG다.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과 수동 조작, 퍼즐과 SLG 게임 방식이 합쳐진 독특한 게임 요소가 특징이다.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국내 출시 이후 게임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 캐나다 등지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에서는 구글 플레이 평균 평점 4.7, 애플 앱스토어 평점 평균 4.9 이상을 유지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출시 기념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챕터 5 '악몽' 난이도와 상급 영웅 티니아가 등장했다. 티니아 전용무기도 나왔다. 글로벌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왕실 기사와 장미 기사 코스튬 아이템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