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7.29 16:56

 

한미약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 2434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실적 악화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 직접 노출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 시장 상황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모두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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