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30 04: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오겠다. 내일(31일)도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오늘(30일) 낮 충청남부와 전라도는 시간당 50~80mm, 그 밖의 충청도와 경상내륙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충청남부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 예상 강수량(30일까지)은 충청도, 전북,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50~150mm(많은 곳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부 2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북북부, 남해안: 30~80mm,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 25~30도,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 22~25도, 낮 최고기온 27~33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 기온이 21~31도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열대야-밤 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강원산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 대부분의 공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짧은 가시거리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3도, 청주 24도, 전주 24도, 강릉 22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전주 28도, 강릉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마산·창원 30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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