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31 08:51
문훈희(오른쪽 두 번째) 효진 회장이 최대호(가운데) 안양시장에게 마스크 3만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경북 구미에 있는 한 기업이 30일 마스크 3만매를 안양시에 보내왔다.

㈜효진은 마스크 제조업체로서 이날 다량의 마스크기증은 안양시약사회의 주선으로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마스크 3만매는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안양관내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문훈희 ㈜효진회장, 황선관 안양시약사회장, 약사회회원인 김필여 시의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멀리서까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약사회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한 성금 767만원을 안양시에 기탁한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