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31 10: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마스크산업협회가 전세계 주요 공급망 체계를 구축했다.

협회는 지난 29일 인도 에스티마 파마, 브라질 그룹 TRD와 함께 K-방역제품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 시장에 대한 우수한 K-방역 제품의 공급과 제조사간 일대일 매칭을 위한 업무 협약과 브라질 내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지회 설립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한국 보건용 마스크 공급을 위한 북아메리카.중.남미 총괄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파비오 허 한국마스크산업협회 브라질 지회장은 "인구 2억명이 넘는 브라질은 마스크의 수입으로 국내 생산으로 부족 부분을 해소하고 있지만 항 바이러스나 비말 성분을 차단할 수 없는 면 마스크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 방역에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인도를 중심으로 중동·유럽·아프리카를 네트워크화하고 브라질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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