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31 10:27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bhc치킨은 고객 중시 QCS(Quality Clean Service) 활동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대비 소비자 컴플레인이 70%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bhc는 지난 몇 년간 가맹점 매출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맹CS팀 재편 및 신설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해 평균 대비 올해 6월 기준 QCS 위반 발생 매장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소비자 컴플레인 수는 약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hc 본사 가맹CS팀은 업계 최초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는 콜센터 역할을 수행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사업부별 가맹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더 맛있고(Quality)! 더 깨끗한(Clean)! 더 친절한(Service)!' 운영 방침을 내세우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썼다.

이동규 bhc치킨 가맹CS팀 팀장은 "최근 위생 및 청결 관련 이슈가 화제가 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라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것이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이자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방법이라 여기는 만큼 bhc치킨은 향후 고객 중시 QCS 강화 및 '신바람 광장' 채널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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