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31 12:12

기업에 24개월간 인건비 80% 지원, 사업기간 만근시 1000만원 인센티브 청년에게 지급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여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참여 청년 및 기업 신규모집을 실시한다.

여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24개월간 청년 인건비의 80%를 기업에 지원해주고 참여청년에게는 월 교통비 5만원과 직무교육·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의무화하고, 사업기간 만근 시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청년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한다.

여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5명, 2019년 13명, 2020년 9명 등 총 24개 기업에서 27명의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신규모집에서는 여주시 소재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추가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여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8월 7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을 모집하고, 8월 21일까지는 청년-기업 간 연계해 최종 채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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