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에 "모든 무대가 떨렸다"… 최종 목표는?
정동하,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에 "모든 무대가 떨렸다"… 최종 목표는?
  • 이동헌 기자
  • 승인 2020.08.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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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사진=bnt)
정동하 (사진=bnt)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후의 명곡'의 최다 우승자로 가창력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까지 인정받은 가수 정동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는 콘셉트부터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두 번째 콘셉트. 마지막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세 번째 콘셉트까지 본인의 개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동하는 "특히 경연 프로그램에서 노래할 때 곡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할지를 많이 생각했다. 내가 무대에서 하는 것을 두 단어로 표현하자면 '전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의 최다 우승과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모든 무대는 언제나 떨렸다. 하지만 그 떨림은 기분이 좋다. 고등학생 시절 무대를 섰을 때의 설렘으로 느껴진다. 무대에서 회춘하는 느낌이라 전부 좋았다"라고 답했다.

정동하는 "(부활로)데뷔하고 첫 공연이 20주년 기념 콘서트였다. 되게 무거운 위치와 과분해서 기억에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원로밴드에 있었던 만큼 스스로 성장해서 맞춰야 했고 노력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특히 가수가 아니었다면 선택할 직업에 대해 "너무 어렵겠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을 하고 싶다. 업무의 크기와 상관없이 꾸준하게 잘했을 것이다. 혹은 자동차를 좋아해서 카센터를 했을 거 같다. 아니면 딜러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무대에 엄청 많이 섰지만 한 번도 일로 느껴본 적 없고 항상 설렌다. 어린 시절에 나가서 놀고 싶고 설레는 감정이 무대 위에서도 느껴진다. 이게 나의 무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 너무나 축복받은 직업이다. 한이 서려야 노래를 잘한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결국 노래는 호흡이고 한이 쌓이면 소울이 담겨 있을 수밖에 없다"라며 "(슬럼프가) 찾아온 적 없었다. 슬럼프는 잘되고 있다고 느끼는 와중에 알 수 없는 이유를 마주하고 겪게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매 무대에 서 있을 때마다 레이싱 트랙을 도는 것처럼 노래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종목표에 대해 "죽기 전 5분 정도 생각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죽고 싶지 않다. 죽기 직전 지난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할 포인트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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